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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일지-13] 스플릿 스쿼트, 중급 스쿼트 운동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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힙힌지와 스쿼트를 익혔다면 이제 두 움직임을 연결해 보세요 지난 건강일지에서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힙힌지와 기본 스쿼트 운동법을 알아보았습니다. 힙힌지 는 엉덩이를 뒤로 보내면서 고관절을 접었다 펴는 움직임 이고,  스쿼트 는 고관절과 무릎을 함께 굽혔다 펴면서 앉았다 일어나는 움직임 입니다.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두 동작을 따로 연습하면서 고관절과 무릎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. 그렇다면 힙힌지와 기본 스쿼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? 중급 단계 에서는  단순히 스쿼트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움직임의 깊이와 속도를 조절 하고,  낮은 자세에서도 몸을 안정적으로 유지 하며,  좌우 다리를 조금 더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연습으로 발전 시켜 볼 수 있습니다. 이번 건강일지에서는  기본 스쿼트에서 한 단계 발전하는 방법과 함께 ‘ 스플릿 스쿼트(Split Squat) ’를 알아보겠습니다. 스플릿(Split) 은 영어로 ‘ 나누다, 벌리다 ’라는 뜻이고, 스쿼트(Squat) 는 ‘ 쪼그려 앉다 ’라는 뜻입니다. 우리말로 쉽게 풀면 ‘ 두 발을 앞뒤로 벌려서 하는 스쿼트 ’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두 발을 나란히 놓고 앉았다 일어나는 일반 스쿼트와 달리,  스플릿 스쿼트 는  “ 한 발을 앞으로 내딛어 두 발을 앞뒤로 벌린 뒤 발의 위치를 고정하고 그 자리에서 몸을 내렸다가 일어나는 운동 ”입니다. 스플릿 스쿼트는 힙힌지와 스쿼트에서 익힌 고관절과 무릎의 움직임을 활용하면서, 좌우 다리를 조금 더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중급 운동입니다. 이번에는 기본 스쿼트에서 시작해  ‘ 깊이 조절 → 속도 조절 → 정지 스쿼트 → 스플릿 스쿼트 ’  순서로 한 단계씩 운동의 난도를 높여보겠습니다. 1. 기본 스쿼트에서 중급 스쿼트로 발전하기 초보 단계에서는 얼마나 깊이 앉느냐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.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지지하...

[건강일지-12] 혈당은 어디로 갈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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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도당·글리코겐·하체 근육의 놀라운 관계 공원 회원님들께서 "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혈당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"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어, 그 원리를 함께 정리해 보려 합니다. 식사를 하면 밥과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 은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 으로 변합니다.  이 포도당 은 혈액 속으로 들어가 몸 전체를 순환 하는데,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혈당이 바로 혈액 속 포도당을 의미 합니다. 그렇다면 혈액 속 포도당은 계속 혈액 안에만 머물러 있을까요? 정답은 아닙니다. 우리 몸은 혈당이 너무 높아진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않도록 매우 정교하게 조절 합니다. 식사 후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 되고, 인슐린은 포도당을 근육과 간으로 보내 저장 하거나 에너지로 사용 하도록 돕습니다. 1. 포도당은 왜 글리코겐으로 바뀔까요? 포도당은 몸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입니다. 하지만 혈액 속에 많은 양의 포도당을 그대로 둘 수는 없습니다. 그래서 몸은 포도당 여러 개를 연결해 글리코겐(Glycogen)이라는 저장 형태로 만들어 둡니다. 쉽게 비유하면, 포도당 = 벽돌 한 개 글리코겐 =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큰 블록 즉, 글리코겐은 포도당을 여러 개 묶어 만든 에너지 저장 창고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. 2. 글리코겐은 어디에 저장될까요? 글리코겐은 주로 두 곳에 저장됩니다. 근육 : 운동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 창고 간 : 혈당이 떨어질 때 혈액으로 포도당을 공급하는 창고 특히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그 근육이 운동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. 3. 운동을 시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?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은 먼저 자신이 저장하고 있던 글리코겐을 분해합니다. 즉, 글리코겐 → 분해 → 근육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순서로 사용됩니다. 운동이 계속되면 근육은 저장된 글리코겐뿐 아니라 혈액 속 포도당도 계속 흡수하여 에너지로 사용합니다. 바로 이 과정 때문에 운동을 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. 4. 왜 하체 ...